Foundation House of choi

파운데이션 하우스 오브 초이

더 가치 있는 미래 기억을 만들어갑니다.

시간과 공간의 예기치 않은 중첩, 재단법인 하우스 오브 초이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얘기합니다. 이는 전통을 답습하거나 유행을 좇는 상투적 유형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독자성을 인식하고 갈구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한 시대적 독법의 출발은 ‘지역다움’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즉, 경주의 삶과 아름다움에 관한 본류의 고찰과 영감을 통해 미래 기억의 동력을 발굴합니다.

삶의 본질을 꿰뚫는 힘이 기억의 되새김질로 도달하게 되듯이 미래 기억은 다가올 삶의 풍요와 회복을 위해 저장하고 간직해야 할 감각과 정보의 퇴적층을 의미합니다. 아직 형성되지 않은 기억으로, 이 저장 환경을 둘러싼 무수한 요인에 의해 감각과 정보의 삼킴-반추-소화의 위력이 달라집니다. 경주 교동 최부잣집이 추구해온 지역 상생의 정신과 경영 철학을 이어가는 재단법인 하우스 오브 초이는 미래 기억이 적확하게 작동하기 위한 저장 환경의 요인을 파악하고, 삶을 에워싼 미적인 총체성을 헤아려 구체적인 사물의 감성과 새로운 생활 감각을 제안합니다. 또한, 인상적인 경험의 마디, 결정적 찰나의 축적으로 제공되는 일종의 문화적 기억의 사건화를 통해 어떤 변화의 계기를 계속 확산해갈 것입니다. 다른 가치관에 눈을 뜨게 하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미의식의 정취를 통해 삶의 본질과 풍요를 음미할 수 있는 빼어남이 바로 이곳 경주에 있음을 제안할 것입니다. 경주의 가치를 가시화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자원을 축적하는 여정입니다.

재단법인 하우스 오브 초이는 경주의 자산을 매개로 새로운 문화적 경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먼저 좋은 찻잎이 있어야 음미할만한 차를 우려내는 게 가능할 테지만 그 맛을 누리던 생활의 여유로움이 빠르게 사라진 지금, 차를 준비하는 정성과 더불어 삶의 본질을 환기할 수 있는 어떤 계기가 절실한 때입니다. 이러한 계기를 차근차근 만들어가기 위해 재단법인 하우스 오브 초이는 선결적으로 경주의 문화적 자산과 가치를 보전하고 계승하는데 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자연유산의 미래적 가치를 조명해 문화유산과 더불어 사람들의 마음과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 문화적 삶의 지속 가능성을 지지해나갈 것입니다.

미션

경주 교동 최부잣집이 추구해온 250년 지역 상생의 정신과 경영 철학을 근간으로 하는 문화 사업을 통해 경주의 가치를 가시화하고,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비전 

풍요로운 삶을 지지하는 미래 기억의 공진화(供進化)를 위해 새로운 시선과 콘텐츠를 제안하며, 일상의 미의식과 생활 감각을 충족시키는 경험과 감성 그리고 긍지를 선사합니다. 

재단법인 사업소개

오늘의 경주다움을 미래세대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재단법인 하우스 오브 초이는 다른 가치관에 눈을 뜨게 하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미의식의 정취를 통해 삶의 본질과 풍요를 음미할 수 있는 빼어남이 바로 이곳 경주에 있음을 제안할 것입니다. 경주의 가치를 가시화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자원을 축적하는 여정입니다.